벤처 지정업체수가 1년 10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수는 총 7987개사로 전월 7957개에 비해 30개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벤처기업 지정업체 수는 지난 2001년말 1만1392개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 한해동안 월평균 278개사씩 감소했으며 올들어 9월까지도 매월 감소세를 면치못했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에 비해 47개사 늘어난 5352개사로 전체의 67.0%를 차지했고 정보처리·소프트웨어 24.4%, 연구개발·서비스 3.7%, 도소매업 1.9%, 건설·운수 1.6%, 농·어·임·광업 0.3% 등이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