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중국 과학기술부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민관기술조사단(단장 박영일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중국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서부대개발계획 총괄기구인 서부지구개발영도소조판공실과 과학기술분야 총괄부처인 과학기술부를 방문하고 충칭직할시, 산시성, 쓰촨성 지역의 관련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을 방문한다.
이번 조사단 파견은 지난 7월 한·중 정상 공동선언에 이어 지난 9월 한·중 과학기술 장관회담에서 중국 서부대개발계획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과기부는 아직은 외국인 투자가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큰 중국 서부지역의 대개발계획(과학기술분야)에 한국 연구기관 및 기업계의 참여기반을 구축, 향후 우리나라의 중국 서부지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서부대개발계획은 99년 6월 장쩌민 총서기의 제의 이후 본격 착수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서부지역개발을 통해 국토균형발전 및 내수 부진문제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이중배 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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