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내년에 ‘모듈러 웹스피어’를 선보인다.
C넷에 따르면 IBM은 자사의 자바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인 ‘웹스피어’에 모듈 아키텍처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내년 하반기에 ‘웹스피어 6’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미 ‘벨라(Vela)’라는 코드명으로 웹스피어용 모듈러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해 IBM의 소프트웨어 사업부(그룹) 최고기술책임자 대니 사바흐는 “이번 조치는 웹스피어와 IBM의 다른 소프트웨어간에 보다 통합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IBM은 모든 소프트웨어에 모듈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분해, 다시 재조립하는 모듈화 기술 적용은 통합력이 우수한 효과적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BM은 ‘웹스피어’ 이외에도 협업 소프트웨어 ‘로터스’와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티볼리’,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DB2’와 개발 툴 ‘래셔널’ 등에 통합력을 높이기 위해 자바와 웹서비스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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