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험생, `운전면허`·`다이어트`에 가장 큰 관심

야후코리아, 수험생 대상 설문 결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운전면허`와 `다이어트` 인 것으로 조사됐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가 고3 수험생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입학전 꼭 하고 싶은 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겠다는 응답이 남학생에서 47%, 여학생에서 23%나 나와 남녀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대답도 남학생 17%, 여학생 21%로 많은 비중을 보였다.

 시험직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남녀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남학생들은 영화감상과 여행을 각각 19%로 가장 많이 원하고 있는 반면, 여학생들은 쇼핑(25%)이나 놀이공원 가기(23%)를 꼽았다. 남녀학생 모두 시험스트레스를 단기적으로 해소할 목적이 컸지만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크게 달랐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관심있는 5가지 테마를 엮어 문화와 외식을 다룬 `즐겨봐`, 대입준비 및 관련정보를 다루는 `준비해`, 여행과 유학에 관한 `떠나자`, 헤어와 의류를 다룬 `꾸며봐`, 미용 및 성형의 내용을 담은 `가꾸자` 등 5가지 클럽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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