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컴퓨터로 만들어진 슈퍼컴퓨터인 ‘테라스케일 클러스터 컴퓨터(일명 빅맥)’가 세계에서 3번째로 빠른 슈퍼컴퓨터로 기록될 전망이다.
AP에 따르면 빅맥을 만든 버지니아테크 대학과 애플은 “빅맥 슈퍼컴퓨터가 최근 성능 시연 결과 초당 9.6조테라(1테라=1조)플롭스의 연산처리 능력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빅맥은 IBM의 프로세서(반도체) 2200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의 연산처리 능력은 매년 두차례 발표되는 ‘세계 슈퍼컴퓨터 톱 500 리스트’중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 일본 NEC가 만든 ‘어스 시뮬레이터(Earth Simulator)로 초당 35.8 테라 플롭스의 연산 능력을 갖고 있다. 이어 HP가 만들고 미국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 설치된 ‘ASCI Q’시스템이 초당 13.8테라플롭스 연산 속도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리눅스네트웍스가 만든 7.6테라플롭스의 ‘MCR 리눅스 클러스터’가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빅맥’보다 약간 연산처리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한편 버지니아테크대는 빅맥을 나노전자, 항공역학, 단백질 분자 모델같은 연구에 사용할 예정인데 ‘2003년 하반기 슈퍼컴퓨터500 리스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피닉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터 콘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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