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한글주소 등록하고 북한 어린이도 돕는다.”
한글인터넷주소 개발업체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공동으로 개인 이름형 한글 인터넷주소를 등록하면 등록수수료의 절반을 북한의 수액제(링거액)공장건설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는 캠페인을 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전액은 북한 의료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며 특히 어린이들의 수술이나 치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액제 공급부족으로 허덕이는 북한의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넷피아측은 설명했다.
이판정 사장은 “이미 지난 4월부터 등록수수료의 일부로 통일기금을 조성해왔지만 개인이름형 주소 이용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한글주소의 장점도 살리고 통일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한글주소 ‘http://북한어린이’에 직접 접속하거나 넷피아 홈페이지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http://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업, 삼성SDS 컨소시엄 수주
-
2
라히리 오라클 부사장 “오라클, 기업 AI 워크로드 지원에 있어 독보적”
-
3
오픈AI, GPT-5부터 일반·추론 통합한 AI 모델 제공
-
4
“한 번 당하고도 또”…개인정보 유출 '해피포인트 운영사'에 과징금 14억
-
5
베스핀글로벌, AI 데이터 혁신 세미나 개최
-
6
삼성SDS 컨소,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수주…본사업 경쟁 귀추 주목
-
7
인성정보, 사상 첫 내부 출신 조승필 대표이사 선임
-
8
경기도, '인공지능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
9
서울시, 시민메일 도용한 공무원 사칭 해킹 메일 주의보
-
10
[뉴스줌인]'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4년, 공공 데이터 활용 수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