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BSC포럼이 주관하는 경영관리 우수기업(BSC Hall of Fame Award)에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처음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기업의 경영관리체계 수준을 측정하는 BSC 개념을 도입한 하버드대 칼플랜 교수와 노튼 박사가 직접 평가기관(BSCol)을 만들어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99년부터 현재까지 지멘스·버라이즌·텍사코·모빌·힐튼호텔 등 32개 기업 및 단체가 수상했다.
BSCol측은 “KT가 99년부터 전사적으로 BSC를 추진하면서 조직구성원 전체가 BSC를 중심으로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전략 집중형 조직으로의 변화에 노력해 초고속 인터넷 등 사업구조의 전환과 경이적인 재무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KT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인 경영학 지침서인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소개될 예정이다.
송영한 KT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입증된 경영시스템을 도입, KT의 고유한 성과관리체계로 발전시켜 온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면서 “KT의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투자 매력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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