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t커머스 첫 전파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TV 전자상거래(t커머스)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는 내달 1일부터 현대홈쇼핑(대표 강태인)과 공동으로 t커머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 데이터방송 서비스인 ‘스카이터치’를 통해 제공되는 t커머스는 시청자가 리모컨 조작만으로 각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는 상품검색과 구매의 편이성을 높이고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의 기존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검증된 제품만을 엄선, ‘금주의 베스트 5’ ‘초특가 상품’ ‘금주의 신상품’ ‘테마상품 기획전’ 등 4가지 주제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금주의 베스트 5’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중에서 판매순위가 높은 히트상품으로 구성되며, ‘초특가 상품’은 가격 경쟁력을 지닌 상품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금주의 신상품’은 하루 5개의 신상품으로, ‘테마상품 기획전’은 시즌별 이벤트 상품 등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는 구매할 상품을 선택한 후 결제정보와 배송정보를 입력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리모컨을 통해 카드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황규환 사장은 “스카이라이프가 t커머스를 시작함으로써 PC를 통한 전자상거래인 e커머스와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한 m커머스에 이어 TV가 전자상거래시대의 주도적인 매개체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TV에 인터넷과 같은 쇼핑몰 화면을 보여주는 독립형 t커머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연동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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