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허노중)는 휴비츠와 중앙백신연구소 등 2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기업가운데 휴비츠는 안과용 자동검안기와 자동렌즈미터 및 근접시력 진단기를 생산·판매하는 광학전문업체로 지난 상반기 68억1700만원의 매출과 6억97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중앙백신연구소는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상반기 40억원 가량의 매출과 8억26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등록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3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된 후 31일부터 주식매매가 가능해진다.
한편 휴비츠와 중앙연구소의 등록이 승인됨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은 867개사로 늘어나게 되며, 이 가운데 올해 등록한 업체 수는 벤처 45개사와 일반 11개사 등 총 56개사다.
<박지환 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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