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문홍주)는 육군본부에 레이어7(L7)스위치 ‘핑크박스 3000’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육군본부의 육군 대대급 LAN 시스템 도입 사업을 위한 것으로 장비평가시험 결과 육군 기존 방화벽 시스템과의 연동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파이오링크가 공급권을 얻었다.
파이오링크의 핑크박스 3000은 부하분산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의 속도 및 가용성을 향상시켜주며 L7상에서 패킷 필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로컬서버·캐시서버·가상사설망(VPN), 방화벽 등 다양한 장비의 부하분산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무정지 동작을 위해 파워 서플라이와 플래시 메모리를 이중화한 하드웨어 구조를 갖췄다.
이 회사 문홍주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트래픽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L7스위치 핑크박스 3000을 통해 이같은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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