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구사업본부(본부장 나석균)는 28일 경북대와 모바일 캠퍼스 구축 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나선다.
대구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대학 내에 ‘엔존(ⓝZone)’ 시스템을 도입, 유무선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말부터 교내 ⓝZone 정액요금제, 유무선 통합서비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F는 대학 내 전산실에 삼성의 인포모바일 무선교환기(WPABX) 1기와 기지국 3기, 옥외광중계기 2기를 비롯, 대학 구내 건물 지하에 소형중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무선교환기는 총 2만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대구사업본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대학교 직원과 학생들이 교내에서 휴대폰으로 무제한 통화할 수 있고, 구내전화와 연동하는 유무선통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F대구본부는 현재 영남대와 계명대, 포항1대학, 선린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대구경북지역 10여 개 대학에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거나 진행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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