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과학기술 연구개발(R&D)부문 지출비용 규모에서 세계 3위로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발표된 OECD보고서를 인용해 27일 발표했다.
OECD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01년 기준으로 R&D부문에 총 600억달러를 투자, 미국(2820억달러)과 일본(1040억달러)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540억달러)보다 앞선 것이다.
중국의 R&D투자규모는 지난 96년 GDP대비 0.6%에서 2001년에는 1.1%로 급신장했으며 이중 60%는 국내외 기업체가, 나머지는 정부예산으로 각각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중국정부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기술발명이나 특허취득분야에서 중국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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