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를 비롯한 대전지역의 첨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벤처 지원 기관을 한데 묶어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이사장 구기찬)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첨단 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지원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측은 “그동안 대전 지역의 첨단산업과 관련된 각 지원 기관이 자체적으로 개별·산발적으로 기관간 또는 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으나 한계에 부딪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연구소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과 1차 모임을 갖고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기관들의 의견을 모았다.
여기서는 지역내 기업과 연구소,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 연구와 신제품 발표 등을 통해 공동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첨단 산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과 연계한 전략 특화 분야를 발굴, 집중 육성키로 하는 한편 유망 기업 공동 발굴 사업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공동 마케팅 및 해외시장 개척 등 협력 사업도 전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다음달말 협의회를 공식적으로 발족하고 12월중에는 클러스터 DB 구축 및 1차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태용 소프트웨어사업단장은 “지역 첨단 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역 벤처지원기관간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며 “다음달 초에 관련 지원기관들과 워크숍을 갖고 클러스터 구축 세부 방안에 대해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코스피, 3%대 급락 5500선 마감
-
2
LG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회장 'AI 승부수'
-
3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무보와 2500억원 규모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
4
美 결제기업, 스테이블코인 보관·발행까지 영역확장… 韓 제도화 지연, 사업 제약
-
5
美 코어위브 충격에…코스피 5700선 마감
-
6
국내시장 포화…해외로 눈 돌리는 보험사
-
7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이 연산 전력 좌우”
-
8
LG전자,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 브이 7' 공개…듀얼 AI·스핀엑스 컴프레서 탑재
-
9
STO 제도화 초읽기…잠잠했던 조각투자 발행사, 상품 출시 속도
-
10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 담보보다 기술력·사업성 평가 강화해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