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제작된 로봇끼리 기동성과 전투능력을 겨루는 로봇전투대회가 오는 19∼20일 코엑스 태평양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로보틱스연구조합(이사장 신경철)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17일 개막된 대한민국 기술대전의 부속행사로 ‘제3회 로봇전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대학팀이 참여하며 19일은 장애물을 정확히 통과하는 기동성을 평가하고 20일에는 상대방이 작동불능이 될 때까지 싸우는 결승 토너먼트가 열린다.
로봇전투대회의 모태인 로봇워는 지난 97년 영국 BBC에서 시작, 세계 17개국에 2000만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로봇관련 이벤트로 국내서는 지난해 1회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상대 로봇을 부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로봇기능을 겨루기 때문에 로봇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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