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지난달말 끝난 3분기 순이익이 17억9000만달러(주당 1달러2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억1000만달러(주당 76센트)보다 36% 가량 늘어났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매출은 IT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서비스 부서의 실적 호조로 작년 동기보다 8.6% 늘어난 215억2200만달러를 기록했다.
IBM의 매출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최대 매출원인 글로벌서비스 부문이 103억8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48.3%를 차지했다. 이어 하드웨어 부문이 66억9700만달러로 31.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소프트웨어가 34억6100만달러로 16%, 글로벌 파이낸싱이 7억1500만달러로 3.3%, 기업 투자가 2억6600만달러로 1.2%를 각각 차지했다. 표 참조
지역별 매출에서는 유럽이 가장 높은 신장률(19%)로 6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작년 동기보다 4% 많은 94억달러를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8억달러로 작년동기보다 11% 증가했다.
샘 팔미새노 IBM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회복이 임박했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정보기술 분야의 기업 지출과 미국 경제가 함께 회복되는 과정에서 이익을 내고 있다”며 “내년에 외주나 기업 인수를 통한 고용인원 증가분 외에 1만명의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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