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중국 상해에 설치한 ‘충청남도상해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전진기지 및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9년 말 설치된 상해무역관은 지금까지 4306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76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서는 9월말 현재 1321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52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일궈냈다.
충남도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중국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하는 등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지원을 집중해 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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