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은 10일 오전 11시 대전 한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민군겸용 보안공학연구센터(소장 이극)’ 개소식에 참석, 민간과 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보안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연구센터는 올해 과기부로부터 새로 선정된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2011년까지 9년간 약 100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계룡대, 대덕테크노밸리와 연계해 민군 겸용 보안공학 연구기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민군 겸용의 보안공학기술을 개발, 산업체에 이전해 고품질의 정보 보호제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해 공급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과 국가 정보보호기술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신윤표 한남대학교 총장 등 대전지역 주요 산·학·연·관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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