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가톨릭대학교의 5개 성모병원을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에 자사의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코는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가톨릭대학교의 5개 병원에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10Gbps 지원이 가능한 ‘카탈리스트6500’을 공급했다.
시스코는 카탈리스트6500에 720Gbps급 관리 모듈을 장착해 향후 충분한 대역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스코는 침입방지시스템(IDS) 및 방화벽을 별도의 외장박스가 아닌 모듈형으로 백본 스위치에 장착함으로써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꾀했다.
이중길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5개 병원이 동시에 단일 회사의 제품으로 동일한 표준 구성을 제공함으로써 완벽한 형태의 통합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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