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시스템(대표 최상열)은 28일 인투젠(대표 김대기)과 공동으로 우유와 육류, 달걀 내 잔류항생제를 검사하는 진단제품을 개발, 이달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잔류 항생제 진단 기술 중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것으로 지난 2년간 반복 비교실험을 거쳤다. 현재 잔류항생제 진단제품 시장은 색소환원법과 효소이용법, 방사성동위원소법 등 세 가지 기술을 응용한 제품이 출시됐으며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제품은 미국의 참사이언스사가 독점적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이번 제품 출시로 원유검사 관리 비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잔류항생제 진단 비용을 절감하고 탱크로리 별로 5계열 잔류항생제 전수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상열 사장은 “현재 전량 외국에 의존하는 잔류항생제 제품의 국산 대체효과는 물론 연간 2000억원 규모의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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