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분리막 전문회사인 케미코아(대표 권혁윤 http://www.chemicore.com)는 최근 일본 질소 발생기 생산업체인 베스트덴소와 100만달러 규모의 질소농축용 기체 분리막 모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제품을 본격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질소농축용 기체 분리막 모듈은 일반적인 화학·식품공업 등에 많이 사용되는 질소를 공기로부터 분리·농축하기 위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고가의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방식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경제적인 질소 사용이 가능하다.
케미코아는 이와 함께 베스트덴소와 일본내 제품 판매를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새로운 용도의 다양한 기체 분리막 모듈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베스트덴소는 또 한외여과막 분야에서도 케미코아의 일본 영업을 지원키로 했다.
권혁윤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산소발생기도 조만간 일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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