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최근 (주)북센과 130억원 규모의 물류시스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북센의 ‘출판물종합유통센터’ 공사를 수주, 내년 3월까지 1차 공사를 완료해 국내 최고의 첨단 출판 물류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공사는 오는 2007년까지 진행된다.
북센의 ‘출판물종합유통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출판정보문화산업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2000평, 지상 3층, 지하 1층의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는 물류동에 자동창고용 스태커크레인 17대와 입출하용 자동반송대차(RTV) 5대, 반송용 컨베이어, 도서 입출고·분류 및 반품 기능을 담당하는 파셀 소터(Parcel Sorter) 1대와 피시스 소터(Pieces Sorter) 1대 등을 설치하게 된다.
현대측은 또 도서 위치 코드와 라벨, 물류생산성 지표관리 등 물류관련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전기제어시스템 등도 공급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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