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가 지난 19일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해외 스마트카드 시장 진출에 나서기로 했다.
LGCNS는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을 참조 모델로 하고 이회사 해외 현지법인 등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동남아·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특히 서울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결성한 컨소시엄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사업 추진단’의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사업 추진단’에는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국민·비씨·LG카드 등 신용카드 회사, 인테크산업, 씨엔씨엔터프라이즈, 하이스마텍, 스마트로, 코아게이트 등 스마트카드솔루션 전문기업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LGCNS는 이와함께 LG카드·LG텔레콤·LG정유·LG유통·LG홈쇼핑 등 LG그룹내에서 스마트카드 수요가 많은 계열사들도 이번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동참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CNS는 자체 제품 및 솔루션 개발보다는 스마트카드 관련 SI사업에 집중해 비즈니스 컨설팅과 시험평가 등을 통해 전문업체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스마트카드 관련 업계와 학계의 유능한 인력을 적극 영입키로 하고 해외 동향 파악을 위한 시장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LGCNS는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과 맞먹는 대형 공공 사업 부문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기로 했다. 이와관련, 여권과 면허증 등 스마트카드 도입이 예상되는 신분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당 부처 환경에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안하기로 했다.
LGCNS 관계자는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 전자지불 체계를 갖춘 대도시의 교통카드시스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면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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