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8일 오후 구자홍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회장, 고진태 코콤 회장 등 전자업계 대표들과 태풍 피해 대책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태풍 ‘매미’로 인한 지역주민의 아픔을 덜기 위해 전자업계가 수해복구 사업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피해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보증기간에 관계없이 무상으로 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자홍 회장은 현재 가전제품 무상수리, 식수공급, 세탁설비 제공 등의 대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자홍 회장은 또 현재 전자업계의 숙원사업인 ‘전자산업진흥회관’(상암동) 건립사업과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중인 ‘전자산업환경센터’ 설립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현재 추진중인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에 전자업계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다.
윤 장관은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중 8개 산업군이 전자산업분야인 만큼 국가산업 발전에 전자업계가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업계가 추진중인 전자산업진흥회관 및 전자산업환경센터 설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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