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에 관한 평가는 색깔 만큼이나 다양하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과감하고 사업 의욕도 왕성하나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의 경우는 호사가적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애정과 감정에 있어선 섬세하고 인심이 좋지만 정작 당사자는 상처받기 쉬운 타입이다. 노란색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초록은 조화와 균형을 상징하는 색으로 희망, 회복, 평화를 나타내며 기품있고 성실한 사람이 좋아한다. 보라도 기품이 높은 색으로 간주되는데 직관력이 좋은 사람이 선호한다.
파랑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말, 행동, 복장에 신경을 쓴다. 검정색은 남을 다룰 줄 아는 재능도 있고 힘이 강하지만 명랑하고 솔직한 면이 결여된 사람이 주로 좋아한다. 흰색을 좋아하면 잃어버린 청춘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고, 회색은 항상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얼마전에는 이러한 색과 멜로디를 결합해 심리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강폰’이 등장했다. 도·미·솔의 소리 주파수와 빨강·초록·파랑 등 3가지 색깔 주파수 비율을 일치시켜 행복, 명상, 즐거움, 집중, 환상 등 5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기술(음색상호변환)을 적용한 새로운 휴대폰이다. 휴대폰이 전자파로 인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인식을 역이용하는 신상품 아이디어인 셈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건강폰이 잇따라 선보일 전망이다. 체중계나 온도계처럼 간단한 건강체크 기능에서부터 성인병을 감지할 수 있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폰이 현재 개발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휴대폰에 보청기를 탑재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으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휴대폰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흑백 화면에서 컬러로, 카메라폰에서 캠코더폰으로, 그리고 PC와 결합한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고 있는 휴대폰이 건강상품의 하나로 자리잡는 날도 멀지않은 듯 하다.
이윤재 논설위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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