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2 국제 표준을 저작권 보호관리에 적용시킨 세계 최초의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콘텐츠 보호연구팀(팀장 홍진우)은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및 불법복제 방지 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인 MPEG2 IPMP(Intellectual Property Management & Protection)에 따르는 콘텐츠 보호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MPEG2 형식으로 서비스만 되면 전송경로나 수신 단말이 어떤 것이든 호환성 있게 작동 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저작권 보호관리 기술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형태의 서비스 모델에 즉각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 기술 개발로 특정 회사나 특정 기술에 종속된 환경에서 적용되던 보호관리 기술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 플랫폼이 마련돼 멀티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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