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하반기에 핵심 IT주가 증시를 선도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송학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모멘텀을 반영해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글로벌 유동성 증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 기조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5월 이후 아시아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몰려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 경기와 IT산업의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아시아의 경제구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국내 증시의 횡보는 추석 연휴, 선물·옵션 만기 등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며 “3분기 이후 기업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증시가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핵심 IT주가 향후 시장을 선도할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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