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는 8일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자산구조 조정 차원에서 나대지 715여평을 195억원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슨전자는 지난해부터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1300억원 규모의 사옥 및 나대지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일차로 나대지를 매각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나머지 본사 사옥 건물 및 부속토지에 대해서는 현재 3∼4개 기관과 매각 협상 중”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이들 기관 중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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