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펼쳐진 증시 상승국면에서 10대그룹 중 현대그룹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금호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17일 이후 5일까지 종합주가지수가 47.8%가 오르는 동안 현대그룹 주가는 평균 306.9%나 올라 10대그룹 주가상승률 중 단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금호그룹의 상승률은 10.3%에 그쳤다.
현대에 이어 한화(116.6%), 현대중공업(113.0%), 현대차(94.6%), 한진(62.8%)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의 43.7%를 비롯해 LG, SK 등 선도그룹군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10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