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유통 정보화 사업이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유통정보센터는 지난 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 SCM 민·관 합동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민간측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위원과 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이후 차기위원회 조직을 완비하지 못해 주춤했던 위원회와 국내 유통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위원회는 유통업체 중심에서 제조와 물류·시스템 업계, 협회와 단체 대표 등 총 41명의 위원으로 조직을 재구성했으며 SCM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를 직접 수행하는 제조·유통·물류 대표를 위원으로 대폭 보강했다.
유통과 제조업계의 균형있는 협력을 위해 민간측 공동위원장을 1인에서 유통· 제조업계의 대표 각 1인으로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측 유통업체 공동위원장으로 이승한 삼성홈플러스 사장<사진>을, 제조업체 공동위원장으로 동원F&B 박인구 사장<사진>을 각각 선임했다. 이사장과 박 사장은 정부측 위원장인 산업자원부 김종갑 차관보와 공동으로 2년 동안 SCM 합동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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