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첨단 강의시스템인 ‘Edu-Tablon’ 사업분야에서 디지탈온넷(대표 이재한 http://www.digitalonnet.com)과 제휴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Edu-Tablon은 태블릿 PC와 키오스크, LCD 프로젝터를 연동시켜 수업을 진행하는 미래의 첨단 강의시스템으로 학생들은 향후 필기할 필요가 없이 교사의 동영상을 자동저장하는 실시간 인터넷 수업이 가능해진다.
또 교수들은 학생쪽을 보면서 태블릿 PC위에 판서가 가능해 교육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는 이미 한양여대 등 10개 대학과 이달 말까지 300대의 Edu-Tablon 시스템 주문이 예약돼 있어 국내 태블릿 PC 시장에 활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007년까지 대학강의실의 70%를 온라인학습이 가능한 이른바 e강의실로 바꾸는 e캠퍼스 비전계획에 따라 대학교육정보화 사업에 총 79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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