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 (대표 공태근 http://www.saehanmedia.com)는 2007년까지 총 256억원을 투자, 디스플레이용 필름, 프린터용 토너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비디오/오디오 테이프 설비를 보완, 개조를 통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이방성전도필름(ACF : Anisotropic Conductive Film), 전자제품·자동차 배선에 사용 되는 케이블용 절연·난연성 테이프 케이블, DVD 생산공정에 사용 되는 DVD용 접착제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토너의 주원료인 ‘토너용 자성체’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복사기·프린터용 ‘토너’ 사업에도 뛰어든다.
새한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기존 설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투자 부담이 없으며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워크아웃 중인 이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만 2005년 380억원, 2007년 8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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