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박윤규 http://www.honeywell.co.kr)은 주야 작동이 가능한 고속회전형 25배 줌 카메라 ‘ScanDome II HSDN-251N’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canDome II’는 자동초점 줌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360도 연속 회전이 가능하고 회전속도는 초당 380도이다. 또 이 제품은 패턴(Pattern)·투어(Tour)· 프라이버시 마킹 존(Privacy Masking zone) 등의 신기술을 탑재했다. 패턴기능이란 프로그램에 의해 정해진 위치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찾아가는 기능으로 최대 28개까지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마킹 존 기능은 특정한 구역을 카메라가 비출 때 녹화하지 않는 첨단 기능이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0.01 룩스 정도의 거의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는 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이 제품은 DVR과 비디오 트랜스미터 등에 저장이 가능하며, 원거리 제어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2년동안 총 11억원의 자금을 투입된 이 제품은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큰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세계에 위치한 하니웰 지사를 통한 수출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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