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금강고려화학(대표 고주석)은 강원도 문막공장 ‘그라스울’ 3호기라인의 증설공사를 마치고 29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총 3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문막공장 3호기라인은 하루 65톤, 연간 2만톤의 샌드위치 패널을 생산할 수 있으며 하루 190톤, 연간 5만톤의 그라스울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스티로폼이나 우레탄폼이 적용된 샌드위치 패널 등이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문제점이 부각돼 그라스울이 사용된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문막공장 증설을 통해 증가하는 그라스울 수요에 대처하고 샌드위치 단열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증설은 단순한 설비투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불연재와 난연재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책임있는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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