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하다시피한 사운드카드를 만들고 있는 이고시스템이 해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31일 이고시스템(대표 임창수 http://www.egosys.net)은 자사의 7.1채널 사운드카드 ‘프로디지 7.1’이 미국 PC게이머(PC-GAMER) 10월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의 테라텍사에 USB 사운드카드를 로열티를 받고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PC게이머지는 프로디지 7.1이 잘 짜여진 드라이버로 인해 음질이 우수하며 CPU 점유율이 다른 경쟁제품에 비해 낮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또 외부 음악, 목소리까지 디지털 녹음을 가능케 한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고시스템은 독일의 최대 주변기기 업체인 테라텍사에서 제품이 생산될 때마다 로열티를 지급받는 것을 골자로 최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의로 로열티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로열티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거래로 150만달러 정도의 수출이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이 회사 사운드카드 사업부를 맡고 있는 장원이 부장은 “올 상반기 미국, 일본, 독일지역에서 판매호조로 지난해보다 100%가 증가한 37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하반기에는 크리스마스 특수 등으로 약 600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음향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시스템은 지난 8월 15일 일본에서 발간된 도스V(DOS/V) 매거진에서도 5.1채널 사운드카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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