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신문사·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코엑스 등이 주관한 ‘제1회 국제나노산업전시회 및 심포지엄(나노코리아 2003)’이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0일 성공리에 폐막됐다.
코엑스측은 이번 나노코리아의 기술 심포지엄에 500여명의 나노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전시회엔 해외바이어·일반인 등 1만6000여명이 49개 업체 및 사업단의 전시부스장을 찾아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현황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된 비즈니스센터엔 중국·일본 등의 업체들이 기술이전을 문의한 건수가 35건에 달하고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전시업체 및 사업단 부스를 방문해 기술이전을 상담한 건수까지 합치면 140여건에 달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 기술심포지엄엔 일본 수미오 이지마 명성대학 교수·미국 제임스 머데이 NRL 화학연구부장·스페인 팀 하퍼 CMP 시엔티피카 대표 등 나노관련 유수 석학들이 나노기술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을 강연, 세계 기술동향을 가늠케 한 것으로 평가됐다.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한상록 사무국장은 “연간 60여회에 달할 정도로 산발적으로 열리던 나노관련 세미나를 이번에 나노코리아로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신제품·신기술들을 평가하고 나노업체에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등 나노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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