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내구재 수요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내구재에 대한 신규 주문이 1% 상승해 2.6% 상승을 기록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의 1.4% 감소나 5월의 현상유지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된 것.
내구재란 주방용품처럼 한번 구매해서 3년 이상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을 말한다.
상무부는 기업지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사용하는 자본재 출하량도 지난달에 비해 2.9% 늘었으며 자본재 주문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연구단체 콘퍼런스보드의 조사에 따르면 8월 소비자 신뢰도도 81.3을 기록, 지난달에 비해 4포인트 이상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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