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장비 메이커 에릭슨이 중국 광둥성에서 이동통신망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시키는 6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에 따라 중국 이동통신사업자 광둥이동통신(Guangdong Mobile Communication)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36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릭슨의 중국사업부 사장 얀 맘은 “중국 정부가 내년쯤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세대(3G) 네트워크 사업권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에서는 새로 이동통신사업자가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럴 경우 에릭슨의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주문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함께 에릭슨의 최대 시장 중 하나다. 맘 사장은 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관세를 인하함에 따라 중국 내 이동통신 사용이 당초 예상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둥이동통신은 광둥성 최대의 휴대폰 사업자로 지난 6월 말 현재 2500만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코니박기자 cony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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