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 서비스 로봇 분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산·학·연 전문가 모임인 ‘지능형 서비스 로봇 산업협의회’가 27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협의체에는 삼성·LG·대우일렉트로닉스·현대중공업·한울로보틱스 등 25개 로봇관련 산업체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통신서비스·디지털홈·건설업체 등 50여개 산·학·연 기관이 모두 망라돼 있다.
운영위원은 각계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 창립준비위원장인 삼성전자 메카트로닉스센터 송지오 부사장이 향후 협의회를 맡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IT기반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육성계획과 미래,교육 및 인력양성 방안 등이 발표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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