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씨테크놀로지(대표 홍승억 http://www.mmctech.com)는 54Mbps 무선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용량 고속 동영상 전송기술의 개발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고화질 대용량 동영상 전송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연구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54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무선랜 제품은 IEEE802.11a와 802.11g 표준을 따르는 제품으로 현재 국내외 업체들이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 회사 홍승억 사장은 “내년부터 지금의 11Mbps 속도를 대체하는 54Mbps급 무선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보급될 전망”이라며 “TV와 PC 등 영상기기를 서로 잇는 전송방식으로 무선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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