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남 감사원장 후임으로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를 25일 내정했다.
윤 감사원장 내정자는 9월 정기국회에서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올해 50세인 윤 내정자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92년부터 고대 행정학과 교수로 일해왔으며 참여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위원과 정부혁신 및 지방분권위원을 지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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