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오영교)는 태국 투자청과 투자 관련 양기관의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태국 탁신수상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의 합의를 통해 체결하게 된 것으로 △양기관의 투자정보 교환 △양국으로의 투자사절단 파견 지원 △양국 이익을 위한 투자 프로젝트 진흥 △양국의 투자부문 공기관 직원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진행협조 등이 골자다.
KOTRA와 태국 투자청은 또 27일에는 공동으로 ‘태국에서의 투자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태국 투자청 부청장이 태국의 자동차, 전기전자 및 통신산업이라는 주제로 태국시장에 대한 소개를 하고 태국에 기진출한 삼성전기와 맥슨전자의 생생한 투자경험을 나누는 등 대태국 투자의 장단점을 짚어본다.
지난 8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태국 투자는 올해 6월 현재 250건, 6억1000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건수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세계 9번째 투자 대상국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5.3%, 통신업 24.7%, 건설업 10.7%, 도소매업 5.6% 순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 15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태국 투자청은 태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및 해외투자를 관장하는 산업부 산하 기관으로 77년에 설립돼 현재 6개의 지방사무소와 4개의 해외사무소(프랑크푸르트, 뉴욕, 파리, 도쿄 주재)를 가지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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