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http://www.bit.co.kr)가 축하를 받는 행사가 아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 화제가 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다음달 초까지 임직원들이 고객·주주·관련 협회 등 300여개 지역을 직접 방문, 화분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조현정 사장은 감사 메시지를 통해 “부침이 심한 IT산업 환경에서 비트컴퓨터가 20주년을 맞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애정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그간의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23일 서울 서초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10년 근속자 3명을 비롯, 장기 근속자 28명과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황금메달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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