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아이월드네트워킹 사장(41·사진)이 한국인터넷기업협회 4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일 오후 2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100여개 회원사가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허진호 사장을 제4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회장은 전임 이강인 회장의 잔여 임기기간인 2004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취임연설에서 “무선망 개방에 따른 무선인터넷 시장의 활성화 등 업계 현안을 대변하는 대표 협회로서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인터넷 초창기인 지난 94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아이네트를 창업한 대표적인 인터넷 1세대로 2000년 인터넷기업협회 창립초기부터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아시아태평양상용인터넷사업자협의회(APIA) 회장과 전경련 e비즈니스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에 인터넷 기반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월드네트워킹을 창립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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