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2003’에 이어 ‘록 페스티벌’도 22일부터 대장정의 막을 올리면서 대구가 젊음과 록의 열기로 뒤덮일 전망이다.
‘2003 대구 록 페스티벌’은 유니버시아드 대회 축하공연의 일환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유명 록밴드는 물론 유라이어 힙과 익스트림의 전 기타리스트인 누노 베텐커트 밴드 등 외국 인기 밴드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임스, 디스코트럭, 아수라, 장연주, 네바다51, 스타피쉬, 브리즈, 블랙신드롬 등이 무대를 갖는다. 공연은 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며 무료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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