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모니터업체인 MTN(대표 박상규 http://www.mtni.co.kr)은 말레이시아의 10대 그룹 중 하나인 AIC그룹과 LCD모니터, 대형 LCD TV 및 멀티미디어 STB에 대하여 생산기술 지원 및 조인트 벤처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MTN은 이번 제휴로 기술지원료 100만달러와 JVC의 지분 30%(약 10억원), 생산설비 공급 및 신제품 개발비로 250만달러를 받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5년간 약 5억3000만달러의 부품(62만대 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AIC그룹으로부터 계약금으로 20%를 이미 받았으며 오는 12월 중 현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AIC그룹은 말레이시아 증권시장에 상장된 대형 부품 제조업체로 MTN사와는 지난해 10월 LCD모니터 합작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최종적으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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