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착공한 고흥 우주센터와 연계할 스페이스캠프(우주수련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도는 문화관광부가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스페이스캠프를 우주센터가 들어서는 고흥군 봉래면 일대(외나로도)에 유치하기 위해 고흥군·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타당성 홍보 및 정부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국내 최초의 우주센터 및 항공기 성능시험센터와 연계해 우주항공 테마시설을 집적화하고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흥에 스페이스캠프가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고흥 참여연대와 농민회·전교조 등 10개 시민단체도 “고흥은 우주개발의 전초기지가 될 우주센터 및 항공센터가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국내 우주항공의 메카로 스페이스캠프 설치의 적지”라며 스페이스캠프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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