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디즈(대표 조명성 http://www.rndis.co.kr)는 유기EL 패널 습기제거제 2종을 개발, 국내외 유기EL업체와 공급협상을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기EL 패널에 부착하는 필름형과 패널에 바르는 도포형 2종으로 경원대 나노입자기술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필름형 제습제는 두께가 0.25㎜ 이하로 유기EL 패널의 두께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도포형 제습제는 두께가 0.1㎜ 이하의 초박막을 형성해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 개발과 관련한 3건의 발명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유기EL은 수분에 매우 취약해 현재 분말제습제를 투입해 생산중이나 분말로 인해 제조장비 오작동하는 등의 문제를 야기, 미국 및 일본 업체들이 필름형 또는 도포형 제습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화면 유기EL에 주로 사용될 도포형 제습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며 “이들 제품의 상용화에 대비해 오는 11월 필름형 및 도포형 제습제를 월 2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필름형 제습제 세계시장 규모가 2006년 1000억원을 돌파한 뒤 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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