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 http://www.humaxdigital.com)는 인도의 3대 복수 케이블방송사업자(MSO) 중 하나인 해스웨이에 600만달러(한화 72억원) 상당의 디지털 케이블 셋톱박스를 추가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해스웨이와 2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한 휴맥스의 공급물량은 지난 6월 600만달러와 합쳐 총 1200만달러 규모에 이르게 됐다.
휴맥스가 공급할 제품(모델명 ND-1000C)은 뉴델리·뭄바이·첸나이·캘커타 등 4대 대도시의 모든 케이블망에 대해 오는 9월 1일까지 CAS설치를 의무화한 인도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NDS의 수신제한시스템(CAS)을 내장했다.
이에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 1월 모든 유료채널 TV에 CAS 설치를 강제하는 법안을 제정한 바 있다.
인도는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케이블 TV시장이며 현재 케이블 TV가입자수는 약 4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인도 해스웨이는 300만명이 넘는 시청자와 8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의 스타TV가 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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