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코리아(대표 이호준)은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운(雲)’을 대만의 상장회사인 크래들그룹에 계약금 70만달러, 러닝개런티 조건으로 수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만의 서버업계 3위인 크래들그룹은 최근 게임 퍼블리싱 전문회사인 마야온라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하는 등 게임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운’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정통무협 온라인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운’은 풀3D와 현실감 있는 모션캡처로 제작된 게임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운무’라는 타이틀로 서비스돼 왔으나 해외 서비스에 맞춰 이달 16일부터 타이틀을 ‘운’으로 바꾸게 된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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