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003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주관기관으로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20개 계속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혈관신생억제성 항암제 CKD-732의 개발(종근당)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 유효한 신규 B형 간염 치료제 제품화(LG생명과학) △간경변 치료제 CJ-11555 개발(CJ) △펩타이드-리포솜 복합체를 이용한 핵산체 전달 시스템의 개발 및 제품화(웰진) 등 20개다.
회사별로는 동아제약과 동화약품이 3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종근당, LG생명과학이 2개로 뒤를 이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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